기업형 부동산 중개회사 집토스가 직영 공인중개사를 두 자릿수로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집토스는 서울 각지에서 직영 부동산을 운영 중으로 소속 공인중개사가 직접 수집한 매물을 중개한다. 전 지점이 직영으로 운영돼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개 실무 교육 기관 ‘집토스 아카데미’를 통해 소속 공인중개사의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누적 거래 금액 2조 원을 돌파했다.
신입 공인중개사는 집토스 아카데미 수료 후 집토스의 직영 부동산 지점으로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 집토스 아카데미에서는 고객 응대와 매물 수집 및 관리 방법, 중개 실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 등을 터득하게 된다. 지점 배치 이후에는 인턴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개인 성과에 따라 직급을 높일 수 있다.
신입 공인중개사는 초기에 원·투룸 등 소형 주거용 부동산을 주로 중개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집토스가 확보하고 있는 10만 건 이상의 주거용 임대 주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후 개인 역량에 따라 신축 빌라와 건물, 토지, 아파트 등으로 중개 분야를 넓힐 수 있다고 집토스는 밝혔다.
급여는 최소 보장 급여와 함께 개인 성과에 비례한 성과보수가 보장되며 입사 지원 시 부동산 중개 경력이 필요하지 않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는 우대 혜택을 받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