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농공상융합형 기업 판로 확대 행사

국산 원료 가공해 부가가치 높이는 업체들

aT와 인기상품 60곳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오아시스마켓의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통해 월매출이 성장한 숙성육 전문업체 인큐시스의 상품./사진 제공=오아시스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 중 인기상품을 선정해 약 6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기업들은 국산 원료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업체들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들의 성공적인 영토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판촉 행사와 시식도 함께 진행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위례본점, 잠실점, 서초점, 서현점, 한성대역점에서 업체 담당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의 가치와 강점을 알린다.



매장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한다. 신규 입점한 농공상기업 제품 14개를 담은 전단지를 전체 매장에 비치해 더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오아시스마켓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90%로 높은 만큼, 이번 행사로 농공상기업 상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앞으로도 해당 상품을 꾸준히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농공상기업 상품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부터 aT와 함께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인큐시스, 가보팜스 등 신규 업체를 발굴하며 농공상기업들의 월 매출을 최대 200배까지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