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오는 11월 18일부터 주 1회(금요일)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1회(수요일) 운항하는 제주항공은 하얼빈 노선까지 더해 중국 노선이 2개로 늘었다.
중국 입국을 위해서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탑승 2일 전 실시한 PCR 음성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에 재운항 해 하늘길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하얼빈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순차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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