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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기술혁신 기반" 삼성전자 여섯번째 'AI포럼'

딥러닝·로보틱스 석학 한자리에

한종희 "캄 테크로 편의성 제고"

모힛 아이어 등 5명 삼성AI연구자상 수상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8일 개막한 ‘삼성 AI 포럼 2022’에서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 2022’를 8~9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AI가 새로운 경험 제공과 기술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로 6회째인 삼성 AI 포럼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돼 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각각 열린다.



한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 테크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포럼 첫날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를 주제로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일차 포럼은 초거대 AI, 로보틱스 기술 등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딥러닝의 창시자로 유명한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뇌신경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 등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편 모힛 아이어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교수 등 5명의 AI 분야 신진 교수들은 ‘삼성 AI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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