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종이·방문·보관이 없는 이른바 3무(無)’ 비대면 전자약정 시스템을 구축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이 기관 내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혔다.
중진공은 기관·사업 운영 관련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2022년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박양우 리스크준법실 대리는 ‘코로나19 오프(Off), 정책자금 온(On)라인’ 아이디어를 실행해 대출부터 사후관리까지 언제 어디서나 신속·편리한 정책자금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민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진단기술처 대리가 낸 ‘민·관 협업을 통한 ESG 지원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 성장 견인’ 아이디어는 우수상, 양우연 인재경영실 과장이 낸 ‘적극적 제도 개선을 통한 투명·공정 채용 및 사회 형평 포용채용 구현’ 사례는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혁신사례들을 지속 발전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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