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가 면역 항암제 ‘GEN-001’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MSD의 면역함암제인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방식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아 안전성과 유효서을 평가할 게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최대 32명과 경험이 있는 18명을 나눠 진행한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GEN-001 병용요법 임상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통해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10월 GEN-001과 면역항암제 '바벤시오'를 병용 투여하는 위암 대상 임상 2상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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