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한국과 일본에 대해 “미국의 중요 동맹”이라며 “3자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 위협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북한은 지속적으로 도발적인 핵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또 다른 과제들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급망 강화와 경제 회복력 강화,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인도태평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세 국가는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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