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별도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47% 늘었다. 관계사 매각 차익 122억원 등이 반영돼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약 4%씩 증가한 178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에 이어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사업영역 확대, 비대면 협업도구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수요 증가로 올해 3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종속회사 폴라리스쉐어테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중 그룹사 체제의 안정적 지배구조 확립을 완료한 만큼,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추가적인 신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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