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최대 2만2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신규 가입 이벤트’로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이 번개장터 앱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케이뱅크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만 원을 지급한다. 계좌 개설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바로 케이뱅크 계좌에 현금이 입금된다. ‘계좌 연결 이벤트’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케이뱅크 계좌가 있는 고객이 번개장터 앱의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 연결 계좌에 케이뱅크 계좌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계좌 연결 후 내년 4월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2000원 상당의 번개포인트가 실시간 지급된다. 매월 1회 한도로 매달 이벤트 참여 시 총 1만 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번개포인트는 번개페이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전에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이 번개장터 앱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고 이 계좌를 번개페이에 연결계좌로 선택해 두 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면 최대 2만2000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번개장터와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로 제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발한 번개장터와 이벤트를 마련하며 제휴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테크기업과의 활발한 제휴로 고객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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