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엔비티(236810)는 16일 오는 30일부터 웹 3.0 기반 소셜맵 서비스 '메타서울(Meta Seoul)' 2차 타일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타일 분양은 11월부터 내년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인 2-1차 분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에 앞서 21일부터 기존 타일오너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을, 25일에는 사전청약 응모자 대상 사전 청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메타서울은 서울의 지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윈 메타버스’ 서비스다. 가상세계의 서울을 여러 개의 육각형 타일로 나눠 분양한다. 타일 오너는 실제 부동산처럼 개발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엔비티 관계자는 “이번 분양에는 총 23개 그룹, 2,365개 타일이 분양될 예정으로 주요 분양 지역으로는 인사동, 삼청동, 숭례문, 명동거리, 남산 등 사대문 인근 인기 지역이 포함돼 있다”며 “유동인구가 많아 타일 개발 최적 지역인 만큼, 완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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