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확산된 ‘혼술’, ‘홈술’ 트렌드가 지속되며 대형마트에서 위스키와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위스키에 탄산을 섞어 만드는 ‘하이볼’이 대중화됐을 뿐 아니라 한정판 위스키를 구하기 위한 ‘위스키 오픈런’ 현상이 등장할 만큼 위스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 와인, 위스키 매출은 연초 이후 지난 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신장했다. 동기간 10만원 이상 와인은 약 240%, 싱글몰트 위스키는 약 653% 상승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환율 시대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위스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할인전을 마련했다. 와인은 가성비 상품부터 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전 세계 140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그랑크뤼, 슈퍼투스칸 등 국가별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늘렸다. 또한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샴페인 2종을 각 4만9900원에 선보이는 등 샴페인 16종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위스키는 4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발베니 12년,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글렌그란트 12년 등 한정 수량 위스키를 ‘마이홈플러스’ 맴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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