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호텔관광대학과 아난티코브가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노력, 교육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설, 산학협력 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의 호텔·레저·관광분야 전국 4위, 비서울권 1위를 달성한 영산대와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 관광·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심이 쏠린다.
황준하 아난티코브 본부장은 “사전 장학금을 지급해 역량이 우수한 영산대학교 학생을 확보하는 한편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교과목과 교육 커리큘럼에 아난티코브 수행직무를 반영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의 올해 학과별 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 전국 4위, 비서울권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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