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대 슈퍼푸드로 불리는 ‘햄프씨드’를 활용한 식물성 우유가 나왔다.
파인푸드랩은 21일 식물성 대체우유 ‘퓨롯햄프밀크(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퓨롯햄프밀크는 껍질에 함유된 환각 물질을 제거한 대마 씨앗인 햄프씨드를 주원료로 한 식물성 우유다. 햄프씨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오메가 3, 6, 9와 CBD 성분까지 갖춘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파인푸드랩은 햄프씨드와 프락토올리고당, 네덜란드산 카카오 등을 사용해 초코 맛 제품을 유선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영국 비건 인증을 받아 비건 소비자는 물론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어 일반 우유 소비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셰프 출신인 김수정 파인푸드랩 대표는 “기존에 귀리, 아몬드 등을 활용한 식물성 우유가 있지만 대부분 맛과 영양 성분이 부족했다”며 "가장 맛있고 건강한 대체 우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퓨롯햄프밀크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 이상의 펀딩에 성공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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