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이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소각주식은 보통주 100만 주로 소각 예정 금액은 72억 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2022년 11월 28일이다.
디지털대성은 올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643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 9.2%,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디지털대성의 고등부문 ‘대성마이맥’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19만원에 환급 혜택까지 포함된 2024대성패스 ‘어메이징 19패스’가 공개됐다. 어메이징 19패스는 주요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에게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는 서비스로 2023년 11월 30일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으로 어메이징 19패스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이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 적극 소통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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