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원(KCGS)이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전 부문 A 등급 이상의 결과를 25일 받았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올해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아 사회 부문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 정보 공개, 이사회 중심 경영도 높이 평가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탄소 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등을 8대 목표 계획으로 수립하고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류 보건 증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영역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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