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는 요기요에서 주류를 주문·결제한 후 편의점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하는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기요 측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나 와인 등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주요 편의점들이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지정한 위치를 기반으로 전국 1500여 개 ‘GS주류픽업’(GS25 주류 픽업 브랜드)과 1300여 개 ‘세븐와인스튜디오’(세븐일레븐 주류 픽업 브랜드) 매장에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류 외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안주류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취급하는 주류는 각 브랜드별로 다르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편의점을 통한 와인·위스키 등의 주류 구매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편의점 특화 주류 픽업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문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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