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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삼진정밀과 MOU…신사업 개척 머리 맞댄다

공동과제 수행·비즈니스 모델 개발 맞손

장인수(왼쪽)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와 정호영 삼진정밀 대표가 ‘연구 과제 공동 수행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밸브 제조 및 스마트 물관리 전문 기업 삼진정밀이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개척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 기술(IT)과 운영 기술(OT) 간 벽을 허물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고, 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외 정부 및 규제 당국을 대상으로 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삼진정밀은 물과 기름 등의 흐름을 제어하는 개폐 장치인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물산업용 밸브 시장 수위 기업으로, 최근에는 밸브 제조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 융복합 장치와 시스템 개발, 엔지니어링 서비스 구축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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