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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증권대상] 주식형펀드 수탁고 31조 국내 최대…국내 테마형 상품 이끌어

국내펀드 최우수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식형 펀드 수탁고를 자랑한다. 국내 운용에서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기반이 됐고 현재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7일 금융투자협회 기준)은 31조 1485억 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가장 많다. 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전체 수탁액 중 20% 이상을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차전지 테마,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 국내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선도적으로 선보였다. 국내 ETF 중 최근 1개월 수익률(펀드닥터 제로인 22일 기준)이 가장 좋았던 상위 상품은 모두 미래에셋 상품으로, 특히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는 30.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 ‘TIGER 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가 27.87%, ‘TIGER KRX 2차전지 K-뉴딜레버리지’가 24.91%, ‘TIGER KRX 인터넷 K-뉴딜’이 22.19% 등을 기록했다. 장기적으로는 2년과 3년 수익률에서 ‘TIGER 2차전지테마’가 전체 ETF 중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타공인 주식형 펀드 강자로 떠오른 이유로는 발빠르게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꼽힌다. 현재 전 세계 36개국에서 펀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268조 원) 중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은 절반이 넘는다. 해외 현지에서 설정·판매되고 있는 펀드만 417개다. 해외 개척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획득한 독보적인 운용사로 성장했다.

이미 홍콩, 인도, 미국, 베트남 등에서 법인을 설립해 현지 환경에 직접 대응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국내 첫 해외운용법인을 홍콩에 설립했고, 2년 후 국내 금융사 최초로 직접 운용하는 해외펀드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했다. 인도에선 현재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활약 중이다. 인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수탁고 규모는 19조 6000억 원에 육박한다. 2008년 미국법인 설립 후에는 한국에서 아시아시장을, 미국 법인에서 미주와 유럽시장을 러시처하는 듀얼 운용 체제를 갖췄다.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4시간 운용하는 방식이 탄탄한 리서치 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해외 운용법인 설립, 직접운용 해외펀드 설정, 부동산 펀드 출시 등 한국자본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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