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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대나 팔린 벤츠 '10세대 E-클래스'…수입차 시장 대기록 썼다

2016년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대 돌파

외관 디자인·편안한 주행 만족 포인트로 꼽혀

이상국(왼쪽)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과 토마스 클라인(오른쪽) 사장이 20만 번째 10세대 E-클래스 구매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판매량 20만 대를 달성했다.

2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고급 소재와 첨단 기능의 조화로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기록했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으로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 판매량 기준 10세대 E-클래스는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하며 ‘단일 모델 20만 대 판매’라는 수입차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NCBS)에 따르면 E-클래스 제품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이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10세대 E-클래스 20만 대 판매 달성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택하고 성원한 한국 고객들이 만들어 준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인만큼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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