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 기업 엘엔벤처그룹이 디알케이와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DTx)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구축 △핀테크 결제 사업 구현 △개인 건강기록(PHR) 운영·보안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엘엔벤처그룹은 연내 출시 예정인 관계사 ‘립체인’의 메인넷을 활용한 콜드체인 시스템, NFT?핀테크?디지털 치료제 플랫폼을 통해 생태계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엘엔벤처그룹 이정한 대표는 “그동안 의료데이터 수집, 확보,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업계에 립체인의 블록체인 서비스가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알케이 김정태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빌드업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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