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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블록체인닷컴·제미니, 레저엑스 인수에 관심…FTX 發 구조조정

국내외 암호화폐 상승세

최소 10개 기업 인수 관심

FTX 계열사 중 현금 보유 2위

5일 오후 1시 0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 01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3% 상승한 2295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17% 상승한 172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05% 상승한 39만 3500원, 리플(XRP)은 0.23% 상승한 523.1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0.36% 하락한 138.7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39% 상승한 1만 720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69% 상승한 1291.6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1.02% 상승한 294.9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억 6528 달러(약 16조 3322억 원) 가량 상승한 8651억 7832만 달러(약 1116조 772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가 FTX의 파생상품 계열사 레저엑스(LedgerX)에 집중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과 제미니(Gemini)가 FTX의 계열사 레저엑스의 인수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TX가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가며 최소 10개 암호화폐 거래소가 레저엑스 인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레저엑스는 FTX 계열사 중에서도 알짜 회사로 꼽히며 현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을 받고 있다. 3억 34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인 레저엑스는 파산한 FTX의 계열사 중 두 번째로 많은 현금을 가졌다.

덱스터(Dexter) 레저엑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7일 트위터에서 “레저엑스는 자본이 충분하다”며 레저엑스가 파산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FTX가 레저엑스를 매각하는 결정을 하면서 일부 채권자의 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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