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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10대로 '털썩'

전거래일보다 0.73%↓

"외인 투자자 반도체 중심 현물 순매도세 확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7.84포인트(0.32%) 오른 2,442.17에 출발했지만 하락전환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420선이 붕괴됐다.

5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6포인트(0.73%) 내린 2416.5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0.32%) 오른 2442.17에 출발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317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38억 원, 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4.31%), 카카오(035720)(2.28%)를 제외하고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33%), LG에너지솔루션(373220)(-3.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25%), SK하이닉스(000660)(-0.98%), LG화학(051910)(-3.23%), 삼성SDI(006400)(-2.92%), 현대차(005380)(-2.07%), 기아(000270)(-1.5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중국 소비주들의 강세가 뚜렷하지만 증시 전반적인 움직임에는 영향이 제한적이다"며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중심으로 현물 순매도세를 확대하며 증시 하방압력을 높여 코스피 하락폭 확대로 이어지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50포인트(0.20%) 내린 731.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보다 3.50포인트(0.48%) 오른 736.45에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나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지금까지 740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 원, 37억 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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