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위더스네트워크, 메타버스 NFT 사업 협력

내년 K-POP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위더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공간에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위더스는 싱가포르와 두바이에서 NFT 및 ‘위더스 골디아 토큰(WGDT)’을 발행해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다. 큐브엔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더스와 큐브엔터의 메타버스 공간에 NFT 콘텐츠를 홍보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한 연예 기획사로 블록체인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큐브엔터가 애니모카브랜즈와 합작해 설립한 신규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실시한 NFT 에어드랍 신청자 수가 23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큐브엔터는 지난 3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 샌드박스 내 한국복합문화 공간 ‘케이 빌리지’, ‘애니큐브’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큐브엔터는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해 내년 상반기 케이팝(K-POP)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