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인스튜디오가 법인을 설립한 후 첫 외부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가 400억 원을 투자했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투자금으로 게임 사업 플랫폼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모바일 게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게임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웹3 사업으로 진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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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된 이래 누적 2조 5174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형 벤처캐피탈이다.
김성은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캐주얼 게임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라인스튜디오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로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라며 “라인스튜디오는 IPO를 다음 목표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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