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7일 동국제강은 인천 동구 화수동 일대 가정에 연탄 5800장을 전달하고 8일에는 부산 남구 감만동 지역에 난방유 1200리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임직원 5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3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부산공장 직원들은 주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주유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매년 사업장 인근 지역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1994년부터 매년 사업장 인근 주민에게 명절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며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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