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감 시황] 경기 침체 우려 속 코스피 2370선 마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2741억 원 순매도

테슬라·애플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부정적 소식

경기 침체 우려. 커지며 간밤 미국 증시 하락

LG엔솔 등 코스피 대형주에 외인 매도세 집중

코스닥지수는 710선 마감…에코프로비엠 1.43% 하락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로 장을 마치며 5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2포인트(0.78%) 내린 712.52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3.7원 내린 1318.0원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37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장 초반 지수의 소폭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4700억 원이 넘는 물량을 내던진 탓에 2380선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9포인트(0.17%) 오른 2386.90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2058억 원, 2244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741억 원 내다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51%)와 NAVER(035420)(1.09%)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5.8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8%), SK하이닉스(000660)(-0.13%), 삼성SDI(006400)(-2.12%), LG화학(051910)(-1.33%), 삼성전자우(005935)(-0.75%), 현대차(005380)(-0.61%), 기아(000270)(-0.46%)는 주가가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증시 하락과 테슬라, 애플 등 대형 기술주가 부정적인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바라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2포인트(0.78%) 내린 712.5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0.03%) 오른 718.37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389억 원, 439억 원씩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75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1%)와 펄어비스(263750)(1.16%)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1.43%), 엘앤에프(066970)(-0.29%), HLB(028300)(-0.16%), 에코프로(086520)(-1.70%), 리노공업(058470)(-1.16%), 셀트리온제약(068760)(-0.46%), 천보(278280)(-0.04%)는 주가가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