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패스트캠퍼스와 손잡고 웹3 개발자 양성에 나섰다.
9일 람다256은 직장인 종합 실무 교육 서비스 기업 패스트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패스트캠퍼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재훈 람다256 CTO와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듬해 1월 웹2에서 웹3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출시하기로 했다. 람다256 개발자가 기존 웹2 개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 디앱(Dapp) 기획 및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람다256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관련기사
오재훈 CTO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가진 경력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본인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웹3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로 많은 우수 인재를 람다256 개발자로 채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해동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 강의로 폭넓은 수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람다256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 다수 학교 및 기업 대상으로 웹3 이해를 높이기 위한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오는 2023년 초에는 람다256 개발자 컨퍼런스 ‘루니콘’ 행사를 열고 블록체인 개발 지식, 업무성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