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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판교에 니치향수 편집숍 '조보이' 첫 단독매장 오픈

조보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 제공=LF




LF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조보이는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이 2010년 론칭한 니치향수 편집숍이다. 전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파리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잘 알려져있다. 현재 LF몰과 신라면세점 등에 입점해 있으며 이번에 단독 매장을 내며 매장 수를 본격 확대한다.



조보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강렬한 레드와 블랙 색상의 조합을 적용해 파리 현지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자체 브랜드 '조보이'와 '제로보암'을 포함해 국내 처음 소개되는 '쟈끄파뜨', '퍼퓸 드 엠파이어' 등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6만~40만 원이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철 LF 코스메틱 사업부장 상무는 "향기로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며 희소가치가 있는 니치 향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처음 문을 여는 조보이의 단독 매장에서 파리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각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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