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은 갤러리와 손잡고 아트 카테고리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패션 중심에서 프리미엄 키즈와 홈리빙, 미술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아트 카테고리에서는 현대미술과 포토그래피, 포스터, 팝아트 등 100여 점의 작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미국 추상 표현주의 작가 장 마리 해슬리와 에로틱한 소재로 유명한 현대 미국 사진작가 랄프 깁슨의 작품이 있다. 배송과 설치는 아트 작품 전문가를 통해 이뤄지며, 결제 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캐치패션은 유명 아티스트부터 중저가 작품까지 라인업을 강화해 아트테크를 즐기는 20~30대 고객을 흡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고객의 취향 다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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