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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시계 이제 빌려 쓴다…LF, 명품시계 구독 서비스 론칭

라움워치서 '프리미엄 렌탈 클럽' 운영…매입·위탁 서비스도





생활문화기업 LF의 명품시계 편집숍 라움워치는 명품시계 구독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클럽’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라움워치는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브레게 등 75개 프리미엄 브랜드 새상품과 신품에 준하는 중고제품 등 1만5000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움워치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프리미엄 렌탈 클럽은 라움워치가 보유한 중고 명품시계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증금, 렌탈료, 계약기간은 제품마다 책정돼있다. 생활 스크래치 등 복원 가능한 손상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라움워치는 렌털 후 구매하면 납입했던 렌탈료의 50%를 구매 비용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개인이 소장 중이던 명품 시계를 매입·위탁 판매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라움워치 매장에 의뢰하면 전문 시계 감정을 거쳐 진위여부와 매입가격을 책정받고 판매할 수 있다. 이달 말 까지 라움워치를 통해 매입이나 위탁판매를 성사하면 50만원 상당의 무료 오버홀(overhaul, 시계를 완전 분해하여 점검·수리하는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LF 라움워치에서 전문 상담사가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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