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씨코퍼레이션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리즈B 브릿지는 기존 투자자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등의 주도로 진행됐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약 200억 원이 됐다.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씨는 매출 성장과 각종 지표들의 성장을 통해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20년 6월 서비스 시작 후 약 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스타일씨는 지난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타일씨는 구매와 함께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양방향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PB 상품 제작 및 PB브랜드 인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타일씨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은 물론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수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다양화 및 네트워킹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타일씨는 앞서 우리은행, 위벤처스, 알바트로스, 스톤브릿지,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 와이어드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투자기관과 기업을 통해 약 160억 원(시리즈A 60억 원, 시리즈B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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