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윈플러스(123010)가 14일 138억원 규모의 제4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사채의 만기일은 2025년 12월 14일이며 전환가액은 2,012원, 사채 이율은 2.5%이다.
아이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약 500억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밝혔다.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 등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이율에도 기관투자자 등의 대규모의 전환사채가 납입이 완료된 만큼 사업 역량에 대한 신뢰를 확보한 상태"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 선제적으로 확보한 유동성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게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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