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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에서 프리미엄 중고가구도 산다…풀티와 맞손

명품 패션에서 중고 리빙으로 확장

유에스엠 할러·까시나·무토 등 선봬

강태욱(왼쪽) 번개장터 럭셔리 사업 본부장과 이윤경 풀티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중고 가구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번개장터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fullty)’와 손잡고 번개장터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에서 프리미엄 중고 가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번개장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명품 패션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가구까지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풀티는 가치있는 가구들을 재판매해 지속가능한 리빙 자원의 순환에 앞장서는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이다. 중고 리빙 제품을 매입해 검수와 클리닝 작업을 거쳐 다시 판매하는 중고 거래 전 과정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되는 풀티 가구는 하이엔드 모듈 가구로 잘 알려진 유에스엠 할러(USM Haller)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시나(Cassina)를 비롯해 무토(Mutto), 볼리아(Bolia), 플로스(Flos)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리빙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풀티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대1 고객 맞춤 상담 및 지정일 배송 서비스, ‘풀티 개런티’ 인증을 제공한다. 또 구매한 제품이 가품으로 밝혀지면 300% 보상한다.

강태욱 번개장터 럭셔리 사업본부장은 “풀티와의 제휴로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중고 리빙 제품 구매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고 자원 선순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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