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리무진이 의전부터 캠핑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차박용 신모델 ‘AG캠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신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제작되며 의전에 요구되는 럭셔리함과 캠핑에 요구되는 편리함을 모두 갖췄다.
1~2열 시트는 카니발 순정 시트를 사용하고 3열 시트는 평탄화가 가능한 시트로 교체하여 차박 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메모리 모드를 이용하면 버튼 하나로 자동 평탄화가 가능하고 신장 2m 성인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차박 시 매트리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3열 시트는 열선, 통풍 기능이 탑재되어 계절에 따른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내부에 LG 29인치 와이드티비(안드로이드)를 장착, 이동하거나 캠핑장에서 여가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회전시켜 마주보기 모드로 사용할 경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10,000~15,000회 충, 방전 가능한 헤라클래스 LTO 배터리와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USB 포트, 220V 콘센트 등도 추가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인버터 3000~4000W로, 전기포트나 전기냄비, 전자레인지까지 다양한 전자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소비자의 취향대로 조절 가능하다.
JS리무진 관계자는 “카니발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차량이다. 단순히 의전용 차량만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용 카니발을 찾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핑과 의전,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AG캠퍼를 출시하게 되었다. 차박용 차량으로 최적화 된 AG캠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c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