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2022년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한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에게 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훈·포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12점과 기관장 표창 60점을 시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부문에서는 하나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곁에서 자금지원,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