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 주중엔 기자, 주말엔 작가로 사는 직업

■쓰는 직업

곽아람 지음, 마음산책 펴냄





“일이 힘들수록 나는 더 많이 썼다. 쓰는 것만이 나를 견딜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20년차 신문기자이자 ‘그림이 그녀에게’부터 ‘공부의 위로’까지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한 에세이스트이기도 한 저자의 아홉 번 째 책이 나왔다. 기자이면서도 작가인 저자는 “주중엔 회사원의 글쓰기를, 주말엔 에세이스트로서의 글쓰기를" 하며 15년간 살았고, 이 책은 그 쓰는 직업의 속성을 고스란히 꺼내 보여준다. 기자로사는 것은 쉬운 일 아니었지만 “독자를 위해서” 쓰는 일은 보람을 안겼다. 회사에서 부침을 겪을 때마다 저자는 온전한 ‘나’의 글쓰기로 자아를 회복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예술가들, 만남에서 포착한 기사 밖 깨달음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출판사 마음산책이 펴낸 ‘직업이야기’의 8번째 책이기도 하다. 1만45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