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올 한 해 재단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With-U 대학생봉사단’ 11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역 소외계층의 생필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창립 첫해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40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다. 기획·홍보팀, 금융교육팀, 멘토링팀으로 나눠 지역을 위한 나눔을 기획하고 포용금융교육 강의 지원, 취약계층 아동 학습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DGB와 함께한 11기 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하는 성금이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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