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145020)이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35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휴젤이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1년 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휴젤의 거두공장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임직원 18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에 위치한 15가구에 연탄 3500여 장을 전달하며 올해 총 86가구에 1만 77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회사 측은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서 연탄을 기부해 현재까지 8만 8000장의 연탄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젤 관계자는 “지역 사회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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