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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제 2렉라자 개발…R&D 역량 강화 지속"

사업화전략팀·글로벌팀 신설하며 조직 개편도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사진 제공=유한양행




조욱제 유한양행(000100) 대표가 2일 시무식을 통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과 기반기술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역시 작년의 기조를 이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 가치인 발전과 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이날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올해 경영지표를 ‘통합·발전·효율성’으로 정했다. 회사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을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발전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효율성있게 업무에 임한다는 의미다.

조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발령과 함께 사업화전략팀과 글로벌팀을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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