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토피아(222810)가 스테인리스(STS) 가공 및 유통 전문기업 '제이슨앤컴퍼니'를 합병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이슨앤컴퍼니 합병 절차를 밟은 세토피아는 2일 기준으로 합병 절차를 마치고 3일 합병종료 이사회를 통해 세토피아와 재이슨앤컴퍼니가 한 회사 되었음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밝혔다. 합병종료 보고 공시는 4일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세토피아는 그동안 진행해오던 정보보안솔루션 사업에서 스테인레스 특수강 사업으로 주력 매출원을 바꿔 특수강 사업을 기반으로 기존 정보보안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사세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작년 4분기부터 STS 제품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 특수강 사업의 확장을 통해 23년에는 별도 기준 2,0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창립이래 최고의 실적과 영업이익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슨앤컴퍼니는 STS 201 강종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특수강 전문 기업으로 2021년 연간 매출액 988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hyk@sea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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