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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7년 내 글로벌 이익비중 30%·비은행 50%까지 늘릴 것"

신한금융 '2023 경영포럼'

IB 역량 강화·디지털 생태계 등

올 추진 '7대 전략과제' 선정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이달 2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신한경영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을 30%로 확대하고 비은행 이익 비중은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자산운용 및 투자은행(IB) 역량 강화와 디지털 생태계 구축 등을 담은 올해 추진해야 할 7대 핵심 전략 과제도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이달 2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23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은 올해 추진할 7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핵심 과제로는 △시니어 및 청년 고객층 증가율 1위 △자본시장·글로벌 국내 톱레벨 기반 구축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미래 인재 확보 및 다양·창의적 조직 문화 △아시아 리딩 ESG 금융그룹 추진 △철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기본기에 충실한 효율적 성장을 선정했다.

특히 2030년까지 추진해야 할 중장기 방향성으로 ‘신한 2030 1·3·5!’를 제시했다. △현지화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이익 비중 30% 달성 △자본시장 및 비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은행 이익 비중 50% 달성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선한 영향력 1위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체계로는 ‘따로, 또 같이’를 내세웠다. 분야별 전문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서도 그룹의 경영관리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협업 체계를 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포럼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진옥동 회장 내정자를 비롯한 전 그룹사 임원·본부장 260여 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강연을 통해 “지난 성과에 안주하면 기업의 미래가 없다”며 “살기 위해 변해야 하고 안주하면 죽게 된다는 변즉생 정즉사(變卽生 停卽死)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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