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032800)가 50억원 규모의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이하 ‘그룹에이트’)와 50억원 규모의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월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총 14부(회당 70분)로 편성된 TV 드라마를 공동제작 한다. 방송 예상 일시는 올해 상반기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체계를 갖추고 있고 지난해 세 편의 드라마 제작을 통해 안정적으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번 그룹에이트와의 공동제작을 비롯해 다수 기업과 협력하는 등 성장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에이트는 드라마, 영화, TV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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