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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캐나다,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 도입

북미지역 시장 규모 3조 6000억 원

셀트리온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상피성 난소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캐나다에서 추가 허가를 받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캐나다는 2019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브리티시콜롬비아주에선 아바스틴의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13개 주 가운데 8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캐나다 시장에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의 아바스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조 6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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