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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여러 계좌 현금 모으는 ‘자금집중 서비스’ 출시





대신증권(003540)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집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금집중 서비스’는 주식, 해외주식, 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여러 상품계좌에 분산돼 있는 예수금 등 현금을 하나의 계좌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주식계좌에 100만 원, CMA 계좌에 100만 원이 있는 경우 주식계좌에서 200만 원어치 매수하면 CMA 계좌에 있던 예수금이 자동으로 함께 결제되는 방식이다.



정원빈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모바일 사용고객이 더 손쉽게 자금을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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