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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2360선, 외인·기관 합심 순매수에 상승폭 되찾아

1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포인트(%) 오른 23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4포인트(0.54%) 오른 2364.05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오후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23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띠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0포인트(0.68%) 오른 2367.3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4포인트(0.54%) 오른 2364.05에 출발했다. 한때 2369선까지 오르며 237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후 상승기력이 약해지면서 2350선까지 빠졌다. 오후 들어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현재 2360선을 다시 되찾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6억 원, 855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개인은 1465억 원어치를 파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에는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나스닥 훈풍 기운에 힘입은 카카오(2.31%), NAVER(1.04%) 등이 큰 폭 상승했고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0.84%)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0.84%), 삼성SDI(1.63%), LG화학(1.75%) 등 2차전지주도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52포인트(1.94%) 상승한 709.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5.24포인트(0.75%) 오른 701.29에 출발했다. 장 중 꾸준히 상승폭을 늘리며 오후 장에서 12월 22일(715.35) 이후 처음으로 710선을 터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순매수 주체로 나선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각각 1344억 원, 564억 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한편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773억 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 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 달러(약 2조 원) 수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에코프로비엠(3.11%), 에코프로(6.51%) 등 그룹주 강세가 큰 폭 뛰었다. 엘앤에프(1.98%) 역시 오름세이며, JYP Ent.(2.19%), CJ ENM(1.83%), 에스엠(2.14%) 등 엔터·콘텐츠주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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