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국내에서 리튬 광산 6곳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한국종합기술(023350)이 상승세다. 과거 국내 광산 개발에 나선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한국종합기술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3.74% 오른 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지질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광산 6곳에서 미래 유망 자원으로 꼽히는 리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튬은 니켈과 더불어 전기차 이차전지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알려져 있다. 지질연구원은 리튬 매장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땅속 깊이 구멍을 내는 시추를 거쳐야 한다며, 올해 안에 매장량 평가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015년 워렌버핏과 함께 세계적 텅스텐 전문 생산기업인 알몬티인더스트리 한국법인 프로젝트 상세설계를 수주, 국내 비철금속 광산플랜트 설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알몬티인더스트리와 함께 국내 강원 영월군 상동읍 텅스텐광산을 개발한 바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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