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푸드·라이프스타일 기업 GFFG는 신규 브랜드 ‘베이커리 블레어’를 출시하고 16일 송파구 방이동에 잠실 1호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레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형 카페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블레어 가족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기획됐다. 패션디자이너이자 베이킹을 취미로 둔 엄마가 이웃의 요청에 가족의 가정집 아래층에 베이커리를 오픈했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잠실 1호점 역시 벽난로나 놀이방 등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바게트, 캄파뉴, 미니 식빵 등 기본 메뉴 외에 구겔호프 케이크, 크림필즈, 잉글리쉬 머핀 등이 준비됐다.
이준범 GFFG 대표는 “식음 메뉴 외에도 프렌치 감성의 커트러리, 에코백, 바게트백 등 자체 디자인한 다양한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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