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
현대차(005380)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한다. 아이오닉 6는 지난해 11월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유로 NCAP에서 별 다섯을 받은 대형 패밀리카는 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000270) EV6 등으로 아이오닉 6는 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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