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미래반도체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1,666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576.56대 1을 기록했다.
미래반도체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고, 오는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이 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반도체는 1996년에 설립된 업력 27년의 강소기업으로, 설립과 동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파트너 계약을 시작으로, 전장용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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