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유정근(60·사진) 제일기획 사장을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단 측은 “유 신임 구단주는 제일기획 대표 재임 시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구단을 이끈 경험이 있다”며 “광고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구단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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